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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회수 · 한국어 데스크

미수금은 시간이 지날수록 회수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태국 거래처가 대금을 미루기 시작하면, 대개 우리 회사만 밀린 것이 아닙니다. 먼저 움직인 채권자가 남은 자산에 먼저 손을 대는 구조이므로, 자산 조회와 보전 조치를 얼마나 빨리 하느냐가 회수율을 결정합니다.

수출 담당자와 변호사가 태국 거래처의 미수금 내역과 계약서를 대조하는 모습
초기 자산 조회가 회수율을 바꿉니다.

회수 전 점검 사항

먼저 계약서, 발주서, 납품 확인, 세금계산서, 이메일 승인 기록을 모아 청구 금액과 지연이자 산정 근거를 확정합니다. 거래가 구두로 이루어졌더라도 인수증과 대화 기록이 남아 있으면 청구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동시에 상대 법인의 등기 정보, 임원 구성, 재무제표 제출 이력, 다른 소송 유무를 확인합니다. 이미 여러 건의 소송이 걸린 회사라면 전략을 회수에서 조기 합의로 바꾸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내용증명과 협상

변호사 명의의 최고서에는 청구 근거, 금액, 지급 기한, 미이행 시 조치를 명확히 적습니다. 태국에서는 지급 계획서를 받아 두는 것만으로도 채무 승인의 의미를 가질 수 있어 이후 시효와 입증에 도움이 됩니다.

분할 상환에 합의할 때는 기한이익 상실 조항과 담보, 대표자의 연대보증을 함께 확보해야 실효성이 있습니다. 문서 없이 구두로만 연장해 주면 회수 시점만 늦어집니다.

소송과 보전 처분

협상이 무산되면 관할 법원에 소를 제기합니다. 청구 금액과 사안의 성격에 따라 절차가 간이화되기도 하며, 상대가 자산을 빼돌릴 정황이 있으면 소 제기와 함께 가압류를 신청해 계좌와 부동산을 묶습니다.

판결 확정 후에는 집행관을 통해 계좌 압류, 부동산 경매, 채권 추심을 진행합니다. 집행 단계에서는 상대 자산의 소재 파악이 관건이라, 사전 조사 결과가 그대로 성과로 이어집니다.

예방과 거래 조건 정비

재발을 막으려면 표준 거래 조건에 지연이자율, 소유권 유보, 분쟁 해결 관할, 담보 제공을 넣고 신규 거래처에는 여신 한도를 설정합니다. 계약서 한 장 차이로 소송 기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장기 미회수 채권은 회계상 대손 처리와 세무 요건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법무와 회계를 같이 보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장부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소멸시효는 얼마나 되나요?
채권의 성격에 따라 다르며 상거래 대금은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채무 승인이나 일부 변제가 있으면 기산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거래 내역 전체를 놓고 판단해야 합니다.
상대가 폐업했는데 회수할 방법이 있나요?
청산 절차 진행 여부, 임원의 개인 책임 여지, 자산 이전 정황을 먼저 확인합니다. 부당한 자산 이전이 있었다면 그 행위를 다투는 방법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 법원 판결로 태국에서 집행할 수 있나요?
외국 판결이 그대로 집행되지는 않고 태국에서 별도 소송이 필요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계약 단계에서 태국 법원 관할이나 중재 조항을 어떻게 둘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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