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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세무 · 한국어 데스크

태국에서 며칠을 지냈는지가 세금의 출발점입니다

주재원과 자영업자 모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체류일수입니다. 한 해에 183일 이상 태국에 머물면 세법상 거주자로 분류되고, 신고 범위와 세율 적용 방식이 달라집니다. 한국에서 급여의 일부를 받고 있거나 국내 임대·배당 소득이 남아 있다면 두 나라 신고가 서로 맞물리므로 연초에 구조를 정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방콕 사무실에서 한국인 주재원이 세무사와 개인소득세 신고서를 확인하는 모습
체류일수 기록과 급여 지급 주체가 신고의 출발점입니다.

거주자 판정과 신고 범위

역년 기준 합산 183일이 기준선입니다. 거주자로 판정되면 태국 원천 소득 전부가 과세 대상이 되고, 국외에서 발생한 소득도 태국으로 들여오는 시점과 방식에 따라 과세 여부가 달라집니다. 입출국 기록과 여권 스탬프, 항공권 내역을 개인별로 보관해 두면 나중에 판정 다툼이 생겼을 때 근거가 됩니다.

비거주자라면 태국에서 발생한 소득만 신고하지만, 세액공제 적용과 세율 구간 활용 면에서 불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임 시기와 귀임 시기를 조정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체류일수가 세 부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먼저 계산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급여를 두 나라에서 나눠 받을 때

본사와 현지 법인이 급여를 분할 지급하는 구조는 흔하지만, 태국 근무에 대응하는 보수라면 지급지가 어디든 태국에서 신고 대상이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본사 지급분을 빠뜨린 채 몇 해를 넘겼다가 세무조사에서 한꺼번에 추징과 가산세를 맞는 사례가 실제로 있습니다.

주택 제공, 학비 지원, 귀국 항공료 같은 부가급여도 평가 기준에 따라 과세 소득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파견 계약을 쓸 때부터 어떤 항목을 회사가 부담하고 어떤 항목이 개인 소득으로 잡히는지 정리해 두어야 세후 실수령액을 정확히 약속할 수 있습니다.

조세조약과 이중과세 조정

한국과 태국 사이에는 조세조약이 있어 같은 소득에 두 번 과세되는 상황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약 혜택은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고, 거주자증명서와 납세 증빙을 갖춰 신청해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신고 기한을 역산해 준비하십시오.

연금, 이자, 배당, 사용료는 조약상 취급이 각각 다릅니다. 한국에 부동산 임대 소득이 남아 있거나 퇴직 후 연금을 받는 분이라면 소득 종류별로 어느 나라에 과세권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불필요한 환급 절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연간 신고와 사후 관리

개인소득세는 이듬해 초에 전년도 소득을 신고합니다. 원천징수된 세액, 공제 대상 보험료와 기부금, 부양가족 공제를 정리해 두면 환급액이 달라집니다. 저희는 급여명세, 송금 내역, 은행 이자 자료를 한 장의 정리표로 받아 신고서를 작성합니다.

신고 이후에도 세무서 문의나 증빙 보완 요청이 올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내용을 설명해 드리고 태국어 답변서를 대신 준비하므로, 본인이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절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국 계좌에서 생활비를 송금하면 세금이 붙나요?
송금 자체가 과세 사건은 아니지만, 그 돈이 어떤 소득에서 나왔고 언제 발생했는지에 따라 과세 여부가 갈립니다. 송금 전에 자금 출처를 구분해 기록해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태국에서 세금을 냈는데 한국에도 신고해야 하나요?
한국 세법상 거주자 지위가 남아 있으면 신고 의무가 함께 존재할 수 있습니다. 양국 거주자 판정이 겹치는 경우 조약의 판정 기준으로 정리하며, 저희는 한국 세무대리인과 자료를 맞춰 진행합니다.
몇 해 신고를 놓쳤습니다. 지금이라도 정리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기한 후 신고와 자진 납부로 가산세 부담을 줄이는 방향을 먼저 검토합니다. 금액과 경과 기간에 따라 접근이 달라지므로 우선 과거 자료를 모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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